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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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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농경지

1. 농가호수와 농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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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인구와 호수를 세종실록지리지(1454)에서 보면 장성현과 진원현을 합쳐 327호에 여자를 제외한 남자만의 인구가 1,587명이었다.그 후 470여년이 지난 1927년에 발행된 장성읍지(長城邑誌)에서 장성의 인구와 호수를 보면은 17,884호에 86,618명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그 동안에 인구의 증가는 대략 27배로 대폭증가 한 셈이다.

1931년에 간행된 전라남도사정지(全羅南道事情誌)에 따르면 장성군의 총호수는 17,483호에 총인구는 88,205명으로 한국인 17,330호에 87,187명, 일본인 334호에 940명, 기타 외국인 19호에 78명 이를 1926년도에 대비하여 보면 한국인에 있어서는 528호가 감소하고 인구에 있어서는 1,423명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를 직업별로 보면 일본인 317명, 한국인 74,739명으로 총인구 대비 83%를 차지하는 군내 저명지인 장성역전을 비롯하여 구읍내(지금의 성산), 월평리, 사거리, 신흥리, 사창리에 일본인 60% 남짓이 이곳에 집단적으로 거주하며 주로 상공업과 공무에 종사하고 1/3은 각 면에 흩어져 농업에 종사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일제의 강점하에 장성도 예외 없이 상공권(商工圈)을 일본인에게 빼앗기고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농업전업자(專業者) 호수는 14,837호이고 겸업(兼業)은 363호로 거의가 농업 전업자였으며, 지주 및 자작, 소작으로 나누어 보면 지주 292호, 자작 941호, 자작 겸 소작 4,854호, 소작 9,113호로 총호수 대비 소작은 60%를 점하고 있다. 이를 1926년에 대비하면 지주 85호, 자작 71호, 자작 겸 소작 35호, 소작 1,018호가 각각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소작인의 증가비율이 높음은 그 당시의 농촌사회상으로 보아 농민들이 일본지주나 한국인 지주로부터 얼마나 수탈을 당하고 살았는가를 가히 짐작케 한다.

1960년 장성의 총가구수는 21,164호에서 1999년에는 19,657호로 과거 39년간에 걸쳐 총가구수가 7.2% 감소되었다. 총가구에 대한 농가의 구성비는 1960년 72.3%에서 1970년에 80.7%로 증가하였다가 1998년까지 계속 감소하였고, 농가호수의 비중은 비농가에 비해 높았으나 1995년부터 비농가와 엇비슷하다가 1996년부터는 비농가수가 현저히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1999년의 총가구수는 19,657호인데 농가총수는 8,775호로 구성비는 44.6%이다. 따라서 비농가 10,882호는 55.4%를 시현하고 있다. 총인구는 1960년 118,404명에서 1999년에는 56,647명으로 과거 39년간에 약 52.2%의 인구감소를 보였고, 1960년의 농가인구는 94,232명으로서 총인구에 대한 농가인구의 구성비는 79.5%였다. 1960년에 농가인구는 94,232명인데, 1999년의 농가인구는 26,703명으로서 39년간에 무려 71.7% 감소하였고, 1999년의 총인구대 농가인구의 구성비는 47.1%로 1960년에 비해 농가인구구성비는 46.3% 감소되었다.

총인구대 농가인구의 구성비에 있어서 1960년에 79%, 1965년에 76%, 1970년에 82%로 증가하다가 매년 감소, 1985년에는 62%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1990년에는 66%로, 1999년에는 47%대로 급감 현상을 보였다.
한편으로 농가호당 인구는 1965년에 6.2명으로 가장 높았으나 1980년대에 이르면서 5명대로 감소하고 1990년대에 이르면서는 농가 호당인구는 3명대로 뚝 떨어져버린다. 이와 같이 총 농가인구와 농가호당 인구가 감소하므로 농촌에 빈집이 생겨나고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농촌에 벌어졌다. 즉 대가족제도의 농촌사회상은 찾기가 어렵게 되고 핵가족화 현상이 우리사회에 자리잡게 되었다. 따라서 농촌인구는 노령화 부녀화하여 농촌 노동력의 부족현상을 '70년대에 이르면서 실감케 되었다. 그러나 부족한 농촌 노동력을 동력경운기와 이앙기등의 국내생산 보급으로 이를 매꾸었다. 이 무렵의 농업생산력은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통일볍씨 등의 출현으로 증산효과를 보였다.
1995년에 비농가와 비농가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바 이는 광주상무대의 부대이전에 따른 군인가족의 주거이동이 비농인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있다.

농가호수와 농가인구의 변화상을 분석하였거니와 [표 4-1]에서 보듯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주된 변화의 요인을 든다면은 정부의 농공병진정책이 공업화에 보다 중점을 둠으로 말미암아 공장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과 대도시로 농가인구의 유출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농업소득의 상대적 감소는 물론 농촌교육의 낙후성 등이 농민의 심리를 자극하였으므로 도시화의 물결을 타고 청장년층의 이농현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하겠다. 1990년 이후에 들어오면서 농가인구는 더욱 급감현상을 나타내고 있음은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 타결과 관련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실해짐으로 농업경쟁력의 상대적 심리약화 등이 전술한 요인에 가중되어 농촌인구는 매년 심한 감소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진다.

[표 4-1] 농가호수 및 농가인구의 변화 (단위: 호, 명)

농가호수 및 농가인구의 변화 - 년도, 총가구(계, 농가, 비농가), 총인구(계, 농가, 비농가), 호당인구(농가, 비농가)를 나타낸 표
년도총 가 구총 인 구호 당 인 구
농가비농가농가비농가농가비농가
196021,16415,3225,842118,40494,23224,1725.824.14
196521,60316,7114,892132,133101,36530,7686.26.29
197021,43617,3064,130120,00798,63021,3775.75.18
197521,41115,9125,499115,88291,39424,4885.744.45
198019,34713,7315,61694,91868,60126,3174.994.68
198518,56812,2076,36181,62650,70230,9244.154.86
199017,15611,4275,72961,81941,14520,6743.63.6
199518,8949,4989,39058,96427,52031,4442.893.34
199919,6578,77510,88256,64726,70329,9443.042.75

자료: 장성통계연보. 1961, 1966, 1971, 1976, 1981,1986, 1991, 1996, 2000

2.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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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농경지가 세종실록지리지(1454)에는 장성현과 진원현을 구분하고 있다. 장성에는 전결(田結)로 3,366결(水田비율 3/8, 호당 18.4결, 1인당 4결), 진원은 2,340결(水田비율 5/9, 호당 16.25결, 1인당 3.1결)로서 도합 5,706결이었다.
그리고 1927년에 간행된 장성읍지(長城邑誌)에 따르면 경지면적 13,709.3정보로 논 9,792.6정, 밭 3,916.7정보로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장성군의 농경지를 일제 강점하인 1931년에 간행된 전라남도사정지(全羅南道事情誌)에서 살펴보면 논면적은 9,814정 6단에, 밭면적은 3,948정 1단으로서 도합 13,762,7정, 농가 1호당 논 6단 3묘, 밭 2단 5묘로서 전라남도 평균 논밭 5단 9묘에 비하면 넓은 경지를 가지고 있었다. 논과 밭을 자작하는 경지 면적은 4,910정 7단, 소작 8,820정 5단으로 소자작 비율은 소작이 60%에 이르고, 이를 1926년도에 비교하면 자작 527정 6단, 소작 549정 5단으로 모두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고, 장성군은 산록하천의 유역에 산재한 미간지(未墾地)는 법규개정에 의해 개발할 만한 것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장성의 총국토면적은 1999년 현재 52,284ha이며 이중 임야가 32,860ha로 전체의 62.8%를 점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12,154ha 23.2%, 비경지면적은 7,270ha로 13.9%를 점하고 있다. 2000년의 장성의 농경지는 장성군 농림과 자료에 따르면 12,105ha로 1999년에 비해 49ha가 감소되었는데 논면적이 41ha 줄어 들었고 밭은 8ha만이 감소하였다.

1960년 경지면적은 13,590ha에서 매년 증가를 거듭하여 1969년에는 15,618.8ha로 최고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1970년 이후로는 매년 개간사업 등으로 농지를 확대는 해 왔으나 농지잠식에 따른 경지면적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1960년의 경지면적 대비 30년이 지난 2000년의 경지면적은 12,105ha로 11%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

논면적은 1960년에 9,604ha에서 1978년에는 9,877.5ha로 과거 18년간 논면적 증가율 2.8%에 그쳤고 그 증가면적도 273ha에 불과하다. 그 후 1995년에 이르러서는 1978년에 비하여 7%인 693ha 감소하고 1999년에 이르면 논면적은 8,697ha로 1978년에 비하여 11.9%인 1,180.5ha가 대폭 감소한다.

한편 밭 면적은 1960년 3,986ha에서 1970년 6,044ha로 10년간 면적증가율은 35%, 증가면적은 2,058ha에 이르렀으나 1970년 이후 매년 밭 면적은 감소를 거듭하여 1978년에는 3,870ha로 오히려 1960년보다 98ha나 줄어들었다. 그리고 1990년대에 들어서 더욱 밭 면적은 감소현상을 나타내 1999년에는 3,457ha로 1978년보다도 10.6%인 413ha가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밭 면적의 감소는 공업용지로 농지의 잠식도 있겠으나, 농지의 택지화, 과수원, 개간농지의 폐경화(廢耕化), 홍수에 의한 유실 등을 들 수 있다.

1960년 논 1모작 면적은 5,352ha에서 1978년에는 829ha로 감소한 반면, 논 2모작면적은 [표 4-2]에서 보듯 동기간 4,252ha에서 9,048ha로 2.1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1999년과 2000년에 이르면 답 2모작율은 10%대로 추락하고 만다. 1980년부터 '98년까지의 자료가 없어 아쉽지만 '80년대의 답리작(畓裏作) 주작물인 맥류 수매물량 볼 때 2모작 면적이 '70년대 못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참조 [표 4-25]

경지면적중 답율은 1960년 71%에서 1978년 72%로 약간 늘어났고 밭 면적비율은 1960년 29%에서 1978년 28%로 1%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1999년과 2000년의 논밭비율은 [표 4-2]에서 보듯 60:40으로 감소하고 밭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은 근래에 이르러 논이 과수원, 공장부지, 요식업부지, 축사등으로 잠식당하여 논면적이 감소한데 기인된다고 보아진다. 장성의 경지면적은 총면적의 23%에 불과하지만 경지면적중 답율이 매우 높고 답면적 중에서 답 2모작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 1978년까지의 특징이었다. 그래서 답작중심의 농업에서도 답리작 중심의 농업이 지금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왔으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정반대의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농가의 소득은 그 만큼의 감소가 초래되었다고 보아진다.

[표 4-2] 경지면적 (단위: ha)

경지면적 - 년도, 합계, 논(소계, 1모작, 2모작, 2모작율), 밭, 논밭 비율을 나타낸 표
년도합계논밭 비율
소 계1 모 작2 모 작2모작율
196013,5909,6045,3524,25244,23,98671:29:00
196515,0199,5613,4576,10463,85,45764:36:00
197015,6009,5662,8876,66869,76,04462:38:00
197414,4369,5411,4518,09084.74,89466:34:00
197514,2859,445- - - 4,84067:33:00
197813,7479,8778299,04891,63,87072:28:00
198013,7319,894- - - 3,83673:27:00
198513,56210,155- - - 3,40775:25:00
199013,1909,736- - - 3,45474:26:00
199512,6069,184- - - 3,42273:27:00
199912,1548,6976,3511,303(1,043)14,93,45761:39:00
200012,1058,6566,0661,583(1,007)18,23,44960:40:00

자료: 장성군사(1982). 장성통계연보 1981, 1986, 1991, 1996, 농림과.
주: ( )내는 시설원예 하우스, 과수 식재면적 등

농가호당 경지면적에 있어서는 1960년을 기준연도로 볼 때 호당 0.83ha로서 아주 영세한 면적이었으나 [표 4-3]에서 보듯 1980년대에 이르러 1.0ha을 넘어서고 매년 증가하여 5년간에 0.1ha씩이 증가하였다.

[표 4-3] 연도별 경지면적 변화 (단위: ha)

연도별 경지면적 변화 - 년도, 합계, 논, 밭, 가구당 경지면적(계, 논, 밭)을 나타낸 표
년 도합 계가구당 경지면적
196013,590.7 9,604.5 3,986.200.830.590.24
196515,019.4 9,561.7 5,457.700.910.580.33
197015,600.5 9,556.0 6,044.500.890.550.34
197514,285.6 9,445.3 4,840.300.890.590.3
198013,731 9,894 3,836 10.720.28
198513,562 10,155 3,4071.110.830.26
199013,190 9,736 3,4541.20.90.3
199512,606 9,184 3,4221.3 1.0 0.3
199912,1548,6973,4571.410.4

[표 4-4] 경지규모별 농가호수 및 구성비

경지규모별 농가호수 및 구성비 - 년도, 0.5h이하, 0.5 - 1ha이하, 1 - 2ha이하, 2 - 3ha이하, 3ha 이상, 경종외농가, 합계를 나타낸 표
년도0.5h이하0.5 - 1ha이하1 - 2ha이하2 - 3ha이하3ha 이상경종외농가합 계
19607,2184,8463,41965144-16,178
(44.6)(30.0)(21.1)(4.0)(0.4)-(100.0)
19656,3755,2384,023837258-16,731
(38.1)(31.3)(24.0)(5.0)(1.6)-(100.0)
19716,5275,2174,11094640059717,798
(36.7)(29.3)(23.1)(5.3)(2.2)(3.4)(100.0)
19754.5165,9824,00282318540415,912
(28.4)(37.6)(25.1)(5.2)(1.2)(2.5)(100.0)
19804,4084,9983,6185001278213,733
(32.0)(36.3)(26.3)(3.6)(0.9)(0.5)(100.0)
1985-------
19903,3843,6264416751703711,433
(29.5)(31.7)(30.0)(5.9)(1.4)(1.1)(100.0)
19962,7462,6252,467469487-8,794
(31.2)(29.8)(28.0)(4.7)(5.5)n>(5.5)(100.0)

자료: 장성통계연보 1961, 1965, 1970, 1975, 1979, 2000. 농업총조사(농림부) 1980, 1990

총 경지면적도 매년 감소하였는데 이와 같이 호당 경지면적이 증가현상을 보이는 것은 1985년대 이후 농촌인구의 도시유출 현상이 농가구 감소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표 4-4]에서 1960년의 경지규모별 농가호수 증감상황을 보건데 영세농인 1ha이하가 74.6%를 점하였는데, 매년 영세농가호수는 조금씩 줄어들어 1996년에는 1960년에 비해 13.6%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1ha∼2ha이하 농가호수는 1960년의 21%에서 1996년에는 28%로 7%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2ha∼3ha 농가호수는 1960년에 비해 미미한 0.7%의 증가를보였다. 그러나 1∼3ha 이하의 농가호수를 보면 1960년에 25.1%인데 1996년에는 32.7%로 7.6%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3ha 이상의 농가호수는 1960년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영세농을 벗어나는 모습인 바 규모확대 없이 농가경제가 자립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퍽이나 바람직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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