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절 근대이전의 금융제도
- 제2절 근대금융제도
- 제3절 전남의 금융기관
- 제4절 농업협동조합
- 제5절 신용협동조합
- 제6절 우체국 금융
- 제7절 광주은행 장성지점
- 제8절 산림조합
- 제9절 축산업협동조합
- 제10절 새마을금고
- 제11절 보험회사
- 제12절 유통
- 1. 금융조합
- 2. 식산계
- 3. 산업조합
- 4. 농회
- 5. 금융조합의 변천
1. 금융조합
원본파일 다운로드1907년 5월 30일 일제통감부 치하에서 지방금융조합 규칙이 공포되고 그해 6월 광주 금융조합이 되었다. 이보다 앞서 1906년 통감부는 지방 농공업의 개발과 금융 원활화를 목적으로 농공은행 조례를 발표 전국 7개 지역에 농공은행을 설립하였던 바 그 주체가 일인이고 정치적으로 운영하여 일반농가는 거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지만 일반농민의 참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금융제도를 구성한 것이 지방 금융조합이었다. 1944년 3월말의 금융조합연합회의 규모는 조합수 613개 지소 297개, 조합원수 2,255,910명 불입출자금 21,145원 대출금 549,530원이었다.
2. 식산계(殖産契)
원본파일 다운로드1935년 3월에 식산계를 부락마다 두어 구판사업과 이용사업 일부 신용사업까지 맡아 인보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적인 일면을 보여주었다. 1941년 소멸됨으로서 금융조합 산하기관이 되었다.
3. 산업조합(産業組合)
원본파일 다운로드1935년 1월 조선산업 조합령이 공포되었는데 그 설립동기는 금융조합이 신용사업 위주로 경제사업을 등한히 한 점이었고, 1941년 손실금 150만원을 국고에서 보조하여 주고 해산하였다.
4. 농회(農會)
원본파일 다운로드1926년 설립된 농회는 농민을 구성원으로 하고 농촌지도, 구판사업을 취급하였으나 협동조합적 성격은 전무하였고, 일제하의 농산물 공출기관으로 전락하였다.
5. 금융조합의 변천
원본파일 다운로드금융조합은 당초 신용사업만을 위주로 하였으나 산업조합의 소멸과 농회의 기능 마비로 농촌지역의 절대적인 경제단체로 존속하게 되었다. 1958년 10월까지 식산계라는 마을 단위 조직을 산하에 두고 신용, 경제, 모든 업무가 금융조합으로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