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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금융업 및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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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근대이전의 금융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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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란 화폐의 신용거래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재래 금융기관을 보면 동지적 금융의 계의 형태로부터 시작한다. 현대는 산업의 발달에 따라 유통구조가 다변화하고 재정금융, 산업금융, 일반통화금융 등으로 금융구조가 분화과정을 밟고 있다. 재화나 화폐는 경제생활에 있어서 생명선과 같은 중요한 요건이다. 고대에는 조개껍질(貝), 금(金), 쌀(米), 포(布) 등으로 화폐의 대용을 하였으며 또한 청동기 시대의 유물가운데 명도전(明刀錢)과 같은 본격적인 화폐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생겨났는데, 조선 중엽까지만 해도 물품 화폐로 포화(布貨), 곡화(穀貨)를 써왔다. 주화로는 기록상 고려(성종 15년)에 철전(鐵錢)이 생겨났으며 그 후 숙종 2년에는 주전관(鑄錢官)을 두었다.
동 6년 은병(銀甁)을 만들어서 유통케 했으며 해동통보를 주조해서 써 오다가 충열왕 13년에는 쇄은(碎銀)을 충혜왕 1년에는 소은병(小銀甁)을 만들어 유통케 한 바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태종 1년에 하륜의 진언에 의하여 사담서를 설치했고 그 이듬해에 저화(楮貨)를 발행하여 유통케 했다. 임진왜란 이후 인조 11년에 조선통보가 발행되었고 또 효종 1년에는 훈련도감에서 동전을 만들었으나 얼마 안가서 중단하였다. 숙종 4년(1678年)에는 주전도감을 설치하여 상평통보를 주조케 했다. 이 화폐는 점차 전국적으로 널리 유통되어 화폐로써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되면서 근대 화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그 후 고종 3년에는 대원군이 집정하면서 당백전을 만들었으나 곧 사용이 중단되어 회수되었다. 그 후 고종 19년에 와서 최초로 서양식 화폐로 대동은전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조선 중엽 이후 내음(於音票) 또는 어험(漁驗)이라고 해서 발행되었는데 그 가치는 오늘날의 약속어음과 유사성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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