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2016-08-11 | 북일면조회수 : 2136
장성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77일간) 장성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선대학교를 위탁수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 4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면접을 통해 전자조사표(CAPI) 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표본가구 선정은 통계적 방법에 의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 있는 가구가 무작위로 선정되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이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보건기관 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75개 문항이다.
조사원들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티셔츠를 착용하여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 자료이므로 다소 문항이 길더라도 정확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의하면 ▲걷기 실천율 – 40.9(전년대비 20.7↑), ▲연간 인플루엔자 접종률 – 55.3(전년대비 8.8↑), ▲건강검진 수검률 – 77.5(전년대비 18.0↑), ▲암 검진률 – 67.1(전년대비 5.4↑)로 조사되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보건소 방문보건계(061-390-834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