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체험교실 “인기”
2016-08-02 | 북일면조회수 : 2014
여름방학동안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성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2016년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체험교실과 로봇교실, 과학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미술교실까지 구성해 연령대별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영어체험교실은 아동들이 광주 남구에 있는 국제영어마을을 직접 방문해 공항입국 경험, 쿠킹클래스, 소방관 체험 등 원어민과 함께 재미있는 상황놀이를 통해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지능보롯연구회 강사를 초청, 창의성계발을 위한 로봇교실을, 목요일에는 귀뚜라미 탐구와 드론운용방법 등을 배우는 과학교실이 열린다.
또한 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영유아 대상 미술프로그램은 퍼포먼스 위주의 놀이미술과 과학과 접목시킨 내용으로 유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쉽고 재밌게 미술을 접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방임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지적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아동의 신체적․인지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옐로우시티 장성이 꿈꾸는 미래”라며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