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본격 운영 ‘닻 올려’
2016-06-07 | 북일면조회수 : 2369
지난 4월 1일 장애인 복지서비스 시대를 알리며 문을 연‘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문 운영위원들의 참여로 본격적인 운영의 닻을 올렸다.
장성군은 1일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복지관 강당에서 사회복지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2명, 위촉직 5명 총 7인으로 구성했으며 사회복지분야에서 오랜기간 경력을 쌓아온 서영대학교 김병인 교수를 비롯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장과 장애인부모회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해 균형있는 의견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시설운영계획의 수립·평가에 관한 사항,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개선 및 고충처리 등에 관한사항 등에 심의·의결을 하게 되며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장애인도 당당히 사회복지 서비스를 누리고 모든 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바로 옐로우시티가 꿈꾸는 사회”라며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께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개관한‘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 최신 보호서비스시설을 갖춘 복지관으로 앞으로 상담교육사업, 의료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된‘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