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장학회, ‘옐로우시티’ 밝힐 인재 104명 장학금 수여
2016-05-27 | 북일면조회수 : 1855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장성군수 유두석)는 2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선발된 장학생 104명 부모,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장성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장학증서 및 장학금은 대학생 28명, 고등학생 16명, 중학생 60명 등 총 104명에게 수여됐으며 1인당 지원액은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대학생 60~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중학생 30만원이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절반씩 지급될 예정이고 중학생은 전액 상반기에 지급된다. 올해 장성장학회 장학금 규모는 6,555만원이고 이중 이번 상반기에 4,144만원이 지급됐다.
장성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국가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고 장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오랜기간 지역인재를 후원해왔다.
유두석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본인도 어린시절 넉넉지 않은 환경속에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새기면서 꿈을 키워 장성의 미래를 밝게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감사함을 표하며“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장성의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41억여원의 장학기금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622명에게 1,54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