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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의용소방연합회, 재난 대응 기술 ‘우리가 최고’

2016-05-03   |   북일면조회수 : 1651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11개 소방대 한자리에 모여 재난대응능력 기술 겨뤄

장성 의용소방대가 한자리에 모여 재난 대응능력 겨루기를 펼쳤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 28일 장성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600여명이 홍길동체육관에 모여 각종 재난 발생에 필요한 기술과 협동심을 기르는‘2016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에서 후원하고 장성군 의용소방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범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선수선서 등에 이어, 대원들의 소방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력․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능력겨루기는 단체 줄넘기, 소방호스 끌기, 헬멧쓰고 릴레이부문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이후에 이어진 화합한마당을 통해 전 대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성군 의용소방연합회은 11개 읍면 소방대, 24개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난해 진원면 불태산 화재 현장에서 산불진화에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역시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안전한 장성만들기’를 다짐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이날 유두석 장성군수는 “선공후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장성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하는‘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범군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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