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여성새일센터에서 전문직업에 도전하세요!
2016-04-07 | 북일면조회수 : 2034
경력단절 여성 전문자격증 취득해 안정적 취업으로 이어질 듯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장성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가 전문직종인 요양보호사 과정을 운영해 취업희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5일 가정복지회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요양보호사 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들은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한달간 북일면에 위치한 한순교육기관에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이론교육을 듣고 노인요양시설에서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군은 교육희망자들의 면담을 통해 2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수강생들이 전문직종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빠른기간 내에 취득할 수 있도는 하기 위해 체계적 준비를 해왔다.
요양보호사는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 고령화로 노인성질환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 급속하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미래 유망직종이다. 군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취업과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 본 교육을 통해 기술과 자신감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생들이 한달간의 교육을 마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고, 향후 전문인력으로써 노인요양복지시설기관이나 장애인복지시설 등 요양보호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취업해 사회일원으로써 당당하게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랜기간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이라도 현실적 벽에 부딪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보다 많은 여성이 사회에서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새일센터는 출산과 양육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 훈련 등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남 군(郡)단위에서는 장성군이 가장 먼저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사무실을 비롯한 임시보육시설, 상담실, 실습실 등을 갖췄으며, 직업상담사, 취업설계사 등 7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업알선·정보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79;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과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61-390-7635~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