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장학회, 30년째 지역인재 사랑 이어가
2016-04-01 | 북일면조회수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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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장학회가 올해도 북일면 출신 학생들에 대한 지역인재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5일 북일면장학회는 면사무소에서 장학회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북일면 출신 대학생 김경태, 임시원, 이예인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씩 총300만원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신해 참석한 학부모는 장학회에 자녀들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일면장학회 이봉기 회장은“이번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인재육성이다”라며 “지역의 어른들이 직접 나서 키운 훌륭한 인재는 반드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장학회의 사회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북일면장학회(회장 이봉기)는 사회단체장과 북일면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986년 처음 결성된 후, 30년째 관내 중·고·대학생 총 80여명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