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전계택氏 선출
2016-03-03 | 북일면조회수 : 1984
이날 통합추진위원들은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상호 토론을 겸한 자율적인 진행속에서 만장일치로 전계택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는 통합체육회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통합추진위는 앞으로 통합상임부회장을 중심으로 이사회와 대의원을 구성하고 통합체육회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개정된「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장성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총괄적으로 육성한다는 정부방침을 수용하고 이를 위해 지난 1월에 장성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3차에 걸쳐 장성군 통합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통합상임부회장을 선출을 준비해왔다.
통합체육회 회장인 유두석 장성군수는“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이 한쪽에 의한 일방적으로 추진되면 효율성과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양 단체의 배려와 양보를 강조해왔다.
이에 양 단체가 3차에 걸친 토론과 의견조율로 규정안을 제정하고 상임부회장을 양보와 타협으로 선출한 결과로써 향후 장성군 체육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체육 통합의 시대를 맞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융합해서 옐로우시티 장성만들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