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나눔 문화’ 주역들 한자리에
2017-12-06 | 백경인조회수 : 1592
올 한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대축제가 장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성군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5일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자회가 주관해‘함께해요! 자원봉사’를 모토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 문화를 묵묵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나눔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 사회를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만큼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장성군의외 김재완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노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밀알중앙회 등 주요 사회 시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자원봉사회원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단체는 장성읍 여성자원봉사회와 북이면 여성자원봉사회, 황룡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선정됐다.
개인상은 남순희(장성읍), 이현자(장성읍), 강미양(진원면), 김복례(남면), 이순이(동화면), 삼서면(백연순), 한숙자(삼계면), 백소연(황룡면), 진순덕(서삼면), 허양자(북일면), 권경희(북이면), 송순덕(북하면)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평소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여러분이 보여준 ‘사랑의 힘’으로 흔들림 없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