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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효도권 지원 인상 추진

2017-12-04   |   백경인조회수 : 1470
장성군, 효도권 지원 인상 추진 이미지 1
장성군, 1매당 지원액 5,000원으로 인상 추진… 예산 22억8600만원 군의회 상정
장성군이 ‘효도권’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만점에 가까운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장성군을 대표하는 실버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은 효도권의 지원 단가를 현행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효도권 지원 단가가 오르면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할 때 자부담 없이 효도권 한 매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는 효도권 한 매에 1,000원을 보태야 목욕탕 이용이 가능하다. 전체 지원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만큼 관내 목욕탕이나 이ㆍ미용 업소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현재 효도권 사업 대상자는 총 1만2,000여명으로, 내년 효도권 예산 상정안은 올해보다 5억5,800만원 증가한 22억8,600만원이다. 어르신들 1인당 연간 지원액은 3만6,000원 증가한 18만원이다.
장성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까지 끝마쳤다. 현재 군의회 예산안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매달 세 장씩 지급하고 있다.
효도권 사업은 민선 6기 유두석 장성군수의 핵심 공약이다. 애초 장성군은 노인들에게 매달(7~8월 제외) 두 장의 목욕권을 지급했다. 그러다 2015년 2월부터 이용 가능 업소를 이ㆍ미용 업소로까지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효도권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거의 ‘만점’에 육박한다. 효도권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1,182명(남성 528명, 여성 654명)을 상대로 지난 2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98.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만족도가 이렇게 높은 건 효도권 이용 가능 업소와 지원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 단가를 높일 계획인 만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효도권 사업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연 15만원씩 쿠폰을 지급하고 목욕, 이발, 미용을 할 수 있게 했더니 병이 덜 난다고 합니다. 전국에 확대하면 좋을 듯”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효도권 사업을 극찬했다. 전북 장수군은 효도권 사업을 벤치마킹해 올해부터 취약계층에 목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장성군은 효도권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효도권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재정누수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효도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우리 군의 핵심 실버복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을 발굴해 ‘실버복지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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