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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장성사과 우수성 입증받다 [농업축산과]

2017-09-25   |   북일면조회수 : 1565
없어서 못 파는 장성사과 우수성 입증받다
장성군,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영예의 대상 수상


생산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성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장성군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만)의 사과가 제3회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장성명품 365생 사과’라는 주제로 GAP 인증을 통해 명품 사과로 인정받기까지의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GAP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뜻한다.

장성사과는 농약 공동구입과 공동방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상품 규격화와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었다는 점, 사과 전 재배농가(149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는 점, 농약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점, 매년 5~6회 정기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10개 업체는 두 번의 사전 예선을 거쳐 최종 합격한 GAP 우수 실천 단체다. 총 67개 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 단체가, 2차 현장심사에서 다시 10개 단체가 뽑혀 본선을 치렀다.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의 사과 재배지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GAP 실천 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는 동시에 GAP 이행사항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후는 물론 토질까지 사과 재배 최적지인 장성은 농촌진흥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따라 사과를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덕분에 생산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많게는 두 배가량 비싸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소화될 정도로 잘 팔린다. 유명 백화점에 가야 겨우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사과보다 한두 달 정도 늦게 수확하는 게 장성사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사과 수확 시기가 10월 중순인 데 반해 장성사과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수확한다. 장성은 우리나라 사과 재배지의 최남단으로 서해풍 덕분에 강추위가 없다. 서리를 대여섯 번 맞히는 건 물론 첫눈까지 맞히고 수확해 당도와 강도, 식감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사과는 장성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꼽힌다. 특히 장성군농협연합사업단의 품질관리사 감독 아래 엄격하게 선별해 상품화 과정을 거침으로써 명품사과로서 신뢰를 지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통해 장성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면서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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