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 초등학생에 ‘눈높이 흡연예방 교육’ [보건소]
2017-04-13 | 북일면조회수 :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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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장성에 있는 13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교육을 효과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천연편백 연고 만들기 및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흡연시연 인체모형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흡연 폐혜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비흡연 선약과 선서를 통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주변의 흡연 가족에게도 금연을 권장하는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는 흡연 시작 연령으로 청소년 흡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아동.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체험교실을 지속적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학생들에게 흡연의 부작용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흡연예방 효과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부모님의 흡연이 성장기 아동에게 간접 흡연의 피해는 물론 아동이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며, “먼저 어른들이 가정에서 흡연을 자제하고 금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동들에게는 가장 좋은 흡연예방교육”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