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엄마와 아기 튼튼한 영양 관리법” [보건소]
2017-03-09 | 북일면조회수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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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도움이 될 식생활 관리법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보건소는 9일 건강한 영양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59가구 8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저체중, 저신장,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이들에게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대상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패키지별 보충식품과 홍보물, 이유식이 가이드 책자 등 전시 코너도 함께 마련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임신 중 충분한 영양 섭취는 건강한 아이 출산으로 이어지고 아이의 평생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 요리 및 이용에 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카드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장성군보건소 영양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영양실(☎390-83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