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든다” [고용투자정책과]
2016-12-15 | 북일면조회수 :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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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기관,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 관계자는 14일 가정복지회관에서 여성친화 기업, 단체 등이 모인 가운데 ‘2016 사업총평회’를 갖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내년도 사업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복지회관에서 여성친화기업 14개 업체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장성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자활센터, 여성단체회,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여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생 70여명도 함께 했다.
총평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제공 및 취업지원 활동내역을 중심으로 2016 사업 성과를 보고했으며, 이어 2017년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올해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교육 등 총 6가지 과정의 취업진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05명이 수료하고, 2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비즈공예 및 실용바늘 전시회, 꽃차바리스타 시음회와 밑반찬 시식회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 대표는“여성들은 섬세하고 꼼꼼함이 큰 장점이다, 오늘 이 자리를 보니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여성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광선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이번 행사는 일년동안 장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응원해주신 분들을 위한 자리이며, 내년에도 맞춤일자리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성이 행복해야 진정한 복지가 실현된 사회라 할 수 있다”며“사회나 가정에서 여성이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