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 “암 경험자 송년 자조모임” [보건소]
2016-12-07 | 북일면조회수 :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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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보건소가 지난 1일 암 경험자와 가족 138명이 함께 모여 송년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웃음치료 특강, 옐로우 행복 노래교실 등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웃는 시간을 보냈다.
강의에 초빙된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는 “웃음만한 자연치유제는 없다”는 주제로, 내안에서 즐거움을 일으키는 방법을 알려주며 웃음을 통한 치유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나서 암 극복 사례 공유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언제나 긍정적 마음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누구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활력 넘치는 100세 시대를 꿈꿀 수 있는 건강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주민생활 밀착형 암관리정책 탁월성 입증으로 지난 10월 2016년 전라남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820여명의 암 경험자를 등록 관리하면서 5대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암 생존자지지 프로그램 등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