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11,001톤 매입
2016-11-28 | 북일면조회수 : 1823
장성군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을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한 11,001톤으로 확정하고 수매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산물벼 1,187톤(29,671가마)과 포대벼 9,814톤(245,351가마) 등 총 11,001톤(275,022가마)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난 14일 산물벼 수매를 완료하고 현재 포대벼를 매입중이라고 밝혔다.
매입 가격(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지난해 정부가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한 수확기 산지 시가인 벼 40㎏ 당 ▲특등품 4만6,480원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 8,270원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인 864원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한다.
이후 통계청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한 가격을 토대로 우선지급금 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에는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 지급액을 농업인으로부터 환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난 22일 농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누리와 새일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발생된 벼 수발아 피해 등으로 보급종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가에서 종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