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이장들이 뭉쳤다“
2016-10-26 | 북일면조회수 : 1719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한창인 황룡강에서 장성군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21일 장성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마을이장과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성군 이장 화합한마당’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행사는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읍면별 문화체육행사,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한 평소 남다른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이장22명을 선정해 군수표창을 수여하는 등 행정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을 격려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노란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황룡강에서 평소 마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신 이장님들과 만나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대표로서 행복한 장성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장협의회 장용균 회장은 “주민과 마을을 위해 희생정신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이장들이 많다”면서“이장들의 숨은 노력을 알아주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장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장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모범이장 국외선진지 견학 및 무료 독감접종 등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