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노란꽃동산, 내 집 정원처럼 꾸며요“
2016-08-09 | 북일면조회수 : 2354
장성군 남면 주민들이 지난 봄 조성한 꽃동산과 꽃길을 내 집 정원처럼 꾸미고 책임관리하자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장성군 남면사무소는 지난 4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옐로우시티 참여 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성공적인 옐로우시티 장성 조성을 위한‘남면 사회단체 참여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름다운 옐로우시티 남면 만들기를 위해 지난 3월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조성했던 꽃동산과 꽃길이 소홀히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남면이 광주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인 만큼 주민 스스로 내 집 정원처럼 관리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남면사무소는 지난 봄 조성한 22개소의 꽃길과 화단 등을 자체 점검하고 구역별로 관리단체명이 들어간 표지판을 설치해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높였으며 참여자들 역시 잡초제거나 물주기 등 손수 관리해 내 집 정원처럼 꾸며갈 것으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최용주 남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군이 전국최초 색깔마케팅으로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대박을 치고 있어 남면 사회단체도 장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옐로우시티 조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사회단체 회원들도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상황일텐데 더운 날씨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옐로우시티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