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청년회, 추운 겨울 녹이는 ‘뽁뽁이’ 봉사
독거노인 가구 16곳에 에어캡단열재 부착
2024-12-05 | 기획실조회수 : 99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단열재’는 창문에 부착해 두면 겨울철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김옥진 삼서면 청년회 회장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대부분 노후주택에 거주 중이어서 ‘에어캡단열재’ 시공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서면 청년회는 올해 초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가구를 방문해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나눔에 앞장선 바 있다.
고은경 삼서면장은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청년회에 감사하다”면서 “면도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