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C(씨)형 간염’ 퇴치 앞장… 무료 검사 추진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는 치료비 지원도
2024-06-26 | 맑은물관리사업소조회수 : 131

군은 20세 이상 장성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이 가운데 △중위소득 130% 이하 △1년 이상 장성 거주 중인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한다. 혈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오염된 주사기 바늘에 찔리거나 문신, 피어싱 시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한 번 감염되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C형 간염 무료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