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구슬땀’
김한종 장성군수 현장 찾아 격려… 쓰레기 수거 등 일손 거들기도
2024-04-29 | 기획실조회수 : 204


북이면은 지난 25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오래되고 낡은 장판과 싱크대, 창틀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북이면 청년회 공경훈 회장과 회원들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생필품과 식재료를 전달해 온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종 장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집 안팎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고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는 북이면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주민 지원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충해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마을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72가구에 소규모 긴급 수리와 청소,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