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엄마와 아기의 영양불균형 바로 잡아드립니다
2016-02-22 | 기획실조회수 : 2646

임신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영양보충식품 옐로우박스에 담아 지원
장성군이 영양 가득한 보충식품 지원으로 ‘엄마와 아기’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 및 식생활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약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월 10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의 임신부 및 영유아에게 분유 등 보충식품을 월 2회, 최대 1년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어울리는 포장상자인 ‘옐로우 박스’를 자체 제작해 각 가정 제공될 식품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보건소 영양실에서 영양간식 만들기, 저염식 조리실습,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을 원하는 자는 보건소(☎ 061-390-8392)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상태 분석․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 기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