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팔 걷었다”
수해 농가에 면역증강제 등 지원… 관리, 교육도 강화
2020-08-25 | 기획실조회수 : 665


이에 장성군은 축산농가 지원과 지도 점검을 강화해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 영양제,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돼지, 닭, 오리 등을 기르고 있는 대형 농가에 대해서는 냉방 및 환기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폭염 피해를 방지한다.
그밖에 소규모‧고령 농가는 지역 내 공수의사들이 직접 방문해 폭염 시 가축 관리 요령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폭염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축사에 그늘막 설치, 지속적인 환기 실시, 신선한 물 공급 등 농가의 자체적인 노력도 수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