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수해 복구 및 피해 방지 ‘총력’
사면 붕괴지역 응급복구… 전 공무원 읍‧면별 배정해 피해조사
2020-08-08 | 기획실조회수 : 955

이에 따라, 군은 8일 새벽 1시를 기해 호우 경보를 내리고 재난 방송과 문자 발송을 실시했다. 또 공무원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해 전 직원을 소집했다.
특히, 8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가 속출하자 장성군은 사면이 붕괴된 국도1호선~프라임주유소와 제일교회 방면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을 발빠르게 완료했다.
또다른 사면 붕괴지역인 군도6호선~등치재 구간은 복구 작업을 위해 통행을 통제한 상황이다.
현재, 장성군은 지역별 수해 현황 파악을 위해 전 공무원을 읍‧면별로 배정하고, 읍‧면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천 범람 방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호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군에서 제공하는 안전 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 방송 경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