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운전자 안전 위협하는 ‘도로변 잡목’ 제거”
2020-06-10 | 기획실조회수 : 1180

장성군이 6월부터 도로변 잡목을 제거하고 있다. 대상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2,647m 구간이며 군내버스의 운행구간도 포함하고 있다.
도로 방면으로 뻗어 나와 있는 잡목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하며 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장성 지역 내 대상지를 점검하고 시급한 작업이 필요한 진원면, 남면, 동화면 구간의 방해목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나머지 잡목은 권역별로 제거 작업을 시행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위 방해목을 제거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사업 기간 중 누락된 잡목 제거 대상지가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개인 소유의 수목을 작업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경우, 동의서를 요청하는 등 협조를 통해 원활한 진행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