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립중앙도서관 “더 쾌적하고 여유로워졌다”
2019-12-31 | 의회사무과조회수 : 1158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재개관 기념 ‘독서 ‧ 문화행사’를 가져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먼저 토요일인 21일에는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생각 쑥쑥 창의보드게임, 클레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접수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 인형극‘곰돌이의 크리스마스(21일)’와 ‘샌드아트 동화 이야기(22일)’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분야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약 5개월 간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하고,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전용 자료실‘어린이 이야기숲’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리모델링 후 한결 쾌적하고 여유로워진 도서관을 군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읽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6일부터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angseong.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