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어르신 체육활동의 장 마련
2015-12-02 | 강시영조회수 : 3254

지난 1일 삼서면 게이트볼장 준공식 열려…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또 하나의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 주민 등 이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서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서면 게이트볼장은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건축 연면적 500㎡ 규모로 삼서면 대곡리 일원에 지어졌다.
이에 장성군은 삼서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장성읍과 진원면, 남면, 동화면, 삼계면, 황룡면,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등 총 10개소의 실내 게이트볼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유두석 군수는 “삼서면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지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