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남면 청년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15-11-24 | 강시영조회수 : 2750
장성군 남면 청년회(회장 심재선)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재래식 화장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마당 포장공사와 낡은 대문을 교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혜자 가구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가 이뤄져 호응도가 높았으며,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중식을 제공하는 효사랑을 실천했다.
심재선 남면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 청년회는 남면 민관협의체(행복디딤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