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장성군보건소” 주민이 감사패 전달해 와 [보건소]
2017-08-23 | 북일면조회수 :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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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민이 직접 감사패 제작해 보건소 공무원들에게 전달...훈훈한 감동
장성군보건소의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한 주민이 직접 제작한 감사패로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계신 박귀열(남, 73세) 어르신으로, 22일 사랑의 집 회의실에서 자비를 들여 만든 감사패를 조미숙 보건소장과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박 어르신은 독거노인 주거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거주하면서 거의 매일 바로 옆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해 고질병인 허리통증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한방 침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며 방문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준 보건소 공무원들의 따뜻함에 감동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박 어르신이 직접 작성한‘전남 장성군 보건소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께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송죽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노고에 치하드리며 장성보건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문구가 적혀져 있다.
조미숙 보건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오히려 황송하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