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6-10-31 | 북일면조회수 : 1939

장성군 보건소가 ‘2016년 전라남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암관리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향후 암관리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장성군은‘셀프 암 검진, 헬스 UP!’이라는 주제로 암 검진사업을 비롯하여 암환자 의료비지원, 재가암환자 관리사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 관리체계 구축사례를 발표하여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보건소는 그동안 옐로우시티 암 검진 홍보도우미 25명을 양성하고, 건강마을 25곳을 지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대상자별로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관리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1,4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실 운영, 팀장과 함께하는 경로당 프로그램과 6,740명에게 채변통을 배부해 건강관리를 이끄는 등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보건관계자를 격려하면서“누구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활력넘치는 100세 시대를 꿈꿀 수 있는 건강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820여명의 암 경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대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암 생존자지지 프로그램 등 암 경험자들과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