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자전거투어 경품,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2016-10-26 | 북일면조회수 : 2051

지난 15일에 열렸던‘황룡강 옐로우시티 자전거투어’참가자가 경품으로 얻은‘김치냉장고’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성군은 동화면 남산리 정진상(70세) 이장이‘황룡강 옐로우시티 자전거투어’에 참가하여 겸품으로 얻은 5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 한00씨(62세)의 집에 무상 기증했다고 말했다.
정 이장은 평소 마을대표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을 행정기관과 연결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많은 선행을 펼쳐왔다.
정진장 이장은 “김치냉장고가 더 필요한 이웃이 찾아 기증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끄럽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데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