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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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교육시간이

2015-09-03   |   못난이조회수 : 2694
귀농교육신청하고싶은데 직장인이라 시간이 안나네요. 10년전부터 막연히 희망사항이었는데 .
맨날 인터넷만 뒤지다가 준비도 안하고 너무 꿈만 꾸는것은 아닌가 싶어 적극적으로 교육도 받아볼 계획입니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 반농업인이라 생각해왔는데 막상 세월이 많이 흘러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현재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장성역근처 직장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출퇴근하면서 이사생각을 하는데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아는사람도 없고 나를 지지하는 가족도 없고 그냥 아이들과 저만의 바램으로 살고 있습니다.
농사짓고 살고픈데 아이들이 중1,초6 . 한달 급여가 130만원인데 저축은 꿈도 못꾸고 그냥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재미없어요. 좀 덜 벌어도 몸은 더 힘들렁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살고픈데 꿈이 너무 허망한것은 아닌지 주위사람들에게 상의도 못합니다. 남들은 재미있게 사는데 저는 도시생활이 정말 무미건조하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쇼핑도 않하고 영화도 안보고 외식도 안하고 여행도 안하고 오직 집과 직장 그리고 친정엄마집만 왔다갔다합니다. 애들도 마찬가지고. 사실은 가장 문제가 바로 여성가장이라는 단점입니다. 어디를 가나 문제가 되더군요. 평범하지 않다는것. 귀농을 생각하면서도 이게 문제가 될것같아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시골은 사람들눈에 더 띈다고 생각하니 더.
시간이 너무 아까와서 농사공부를 지금부터 사이버라도 시작해볼생각입니다. 개인사정을 드러내니 많이 쑥쓰럽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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