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쾌거’
2015-06-24 | 관리자조회수 : 5946
창조경영 부문서 수상…향기 나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 추진 높은 평가
전남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장성군이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기술력과 차별성, 진정성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지향적 경영 활동을 펼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년 동안 옐로우시티 조성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일자리센터 개소, 효도권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강화, #79;ne-stop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관련 행정조직 일원화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창조경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색(色)에서 창조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장성군은 4계절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역 곳곳을 노란 꽃으로 디자인해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유두석 군수의 신선한 발상에서 비롯됐다.
아울러 일방적인 관 주도에서 탈피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주민 등의 참여를 유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새로운 참여형 지역문화를 창조해 화합과 소통의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이 최종 선정, 1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단순한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지역개발 시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두가 옐로우시티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 덕택”이라고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7백여 공지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