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실시
19일 군청 아카데미홀…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70여 명 참석
2024-11-21 | 기획실조회수 : 125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이나 동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적은 양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초동대응요원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유관기관별 임무‧역할 숙지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독소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발생 시 군민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