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지적재조사 대상지 수요조사 나서
지적도-토지 간 현황 일치 목표… 이달 19일까지 읍면 통해 조사
2022-08-10 | 기획실조회수 : 370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실제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는 사업이다.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예상 대상지를 신청받은 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와 사업시행 용이성을 검토해 최종 사업지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내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사업동의서 징구가 용이한 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구축된 정확한 데이터 베이스가 디지털 지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장성군은 황룡 와룡지구와 진원 율곡지구, 삼계 부성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삼서 소룡지구와 북이 모현2지구 등은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