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스마트한 ‘상수도 원격검침사업’ 시행
장성읍‧황룡면 월평리 일원… 검침원 방문 없이 실시간 검침 가능
2022-02-10 | 기획실조회수 : 382

‘지방상수도 스마트 미터링’ 사업은 일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장성읍 전체와 황룡면 월평리 일원을 대상으로 국비 포함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전체 계량기의 25%인 약 4,000세대의 계량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스마트 미터링이 도입되면 원격검침단말기를 통해 수도사용량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정확한 사용량 검침이 가능해진다. 수돗물 과다 사용에 따른 물 낭비를 방지하고 투명한 요금 부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누수 탐지, 실시간 유수율 산정에 따른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미터링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향상된 수도검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