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산촌 활성화 위해 청년들과 맞손
서삼면‧전남대 산림자원학과‧(사)산촌생태 업무협약 체결
2021-11-10 | 기획실조회수 : 227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로 산촌 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민‧관‧학이 뜻을 모아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산촌 현장 제공, 산촌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은 산촌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산촌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임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경남에서 모인 청년 30여 명이 서삼면 대덕리 한실마을에서 산촌을 체험하고 산촌 분야 취업과 창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삼면 김현영 면장은 “산촌 마을의 가치를 존중하며 숲과 산을 자원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려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면서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