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오월지구 교차로 공사현장 점검
2021-07-16 | 기획실조회수 : 477




해당 지역은 인근 주민들의 신설도로 이용 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지난 2010년부터 교차로 설치가 꾸준히 건의되어 왔던 곳이다. 이후 사업지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장성군이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등을 수 차례 방문하며 건의한 끝에 2019년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
사업비 67억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량 2개소(36.8m)와 연결도로(1.42km) 공사를 마쳤다. 추후 연결도로를 확‧포장해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주민 김모 씨는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준 장성군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오월 교차로가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도시 디자인에 부합하는 경관을 갖출 수 있도록, 시공사와 추가적인 사항들을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현장을 살펴본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북이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지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