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추진
고령 주민 방문 검사 진행
2021-06-21 | 기획실조회수 : 349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장성군은 치매 검사가 발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기저귀, 방수시트, 영양음료 등 조호물품을 제공한다. 또 저소득 치매환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의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인 만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모임도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검진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시면 주저말고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매 검사 및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61-390-7163)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