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 빠르면 2월부터 ‘코로나 백신’ 맞는다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노인부터 순차적… 군, 냉동보관시스템 구축 등 박차
2021-01-27 | 기획실조회수 : 459

군은 1월 중 예방접종 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외국의 접종 사례와 전국 백신 공급 물량 등을 확인해 세부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독감유행시기인 11월 이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은 빠르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접종은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생활노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부터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백신공급계획 및 절차에 따라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안전한 냉동보관을 위해 무정전 전원장치와 자가발전시설을 도입하는 등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을 위해 요양원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