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울 양천구 확진자 접촉… 군, 동선 방역소독 및 접촉자 검사 시행
2020-11-26 | 기획실조회수 : 706

5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양천구 243번 확진자(25일 양성 판정)와 접촉했으며, 군은 당일 5번 확진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2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번 확진자는 가족 등 12명과 접촉했다. 이 가운데 5명은 26일 오전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접촉자 7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접촉자들은 확진자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확진자는 26일 오전 중 전라남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할 예정이며, 확진자 동선은 신속히 방역 소독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맞춰 다중이용시설 관리와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 금지, 종교활동 시 좌석 수의 30% 이내 제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방역 관계자는 “전국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또다시 팬데믹에 접어든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