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잔디 불법 소각, 안 됩니다!”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더 푸르른 삼서 만들기’ 캠페인 펼쳐
2020-11-15 | 기획실조회수 : 541


삼서면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잔디 생산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잔디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해 야기되는 화재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삼서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 방송을 진행했다. 또 홍보 물품을 차량 운전자들에게 나눠주는 승차 홍보(드라이브 스루)도 펼쳤다.
주유상 삼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잔디 부산물 불법 소각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잔디 부산물 불법 소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되새기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