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기은교회, 나눌수록 행복해집니다
2016-02-04 | 기획실조회수 : 2608

설 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에 쌀 60포 전달...제설작업 유공자 초청 중식제공
장성군에 설 명절을 맞아 사회단체의 나눔이 이어지며 온기가 넘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장성기은교회가 군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지난달 폭설이 내린 이후 제설작업에 주민과 공무원 등 제설유공자를 초청해 중식을 제공하고 양말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성기은교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종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러분이 담아주신 따뜻한 정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