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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민간 관리대행으로 전환

2015-12-28   |   강시영조회수 : 2453
장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민간 관리대행으로 전환
민간 위탁으로 관리시스템 최적화…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예산절감 효과


장성군이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예산절감을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내년부터 민간 관리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통 민간위탁이란 운영책임을 지자체가 지고 위탁업체는 단순 업무만 수행하는 수준이었으나, 2012년 하수도법 개정으로 도입된 관리대행 등록제는 위탁업체가 중요한 사무를 결정하고 방류수 수질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다.

군은 직영 시 연평균 3억원이 넘는 운영비가 들어가지만 관리대행을 맡기면 2억원도 채 되지 않아 약 1억원이 넘는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운데 관리대행 시설의 방류수 평균수질 (BOD 90mg/ℓ)이 현재 장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BOD 100mg/ℓ)보다 훨씬 좋아 황룡강의 수질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량 이하로 유지토록 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각종 승인 등 지역개발에 제한을 가하는 수질오염총량제 목표달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전문 업체의 최신 관리기법 도입으로 유지관리시스템이 최적화되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수명 또한 연장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유두석 군수는 “민간위탁으로 절감된 예산은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며, “이번 민간위탁이 황룡강 오염방지 등 실질적으로 다양한 효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사업비 약 150억원을 투입돼 지난 2014년 7월에 준공됐으며, 생물학적 처리와 물리화학적 처리를 거쳐 유기물질과 영양소를 제거하는 공법으로 하루 평균 9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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