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향우 이요한 서예가, 장성군에 서예작품 기증
2015-09-07 | 강시영조회수 : 3962

고향 발전 기원하는 마음 네 글자에 담아
재제주향우 우석 이요한 서예가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서예작품 1점을 장성군에 기증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유두석 군수와 이요한씨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품에는 ‘노란 꽃이 핀 다음에 붉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의 ‘黃花朱實(황화주실)’이라는 네 글자가 쓰여 있다.
이요한씨는 “‘옐로우시티’라는 참신한 색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고향 장성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치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장성을 응원하는 군민과 향우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적절한 장소를 마련해 기증받은 작품을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