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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기획감사실]

2017-08-14   |   북일면조회수 : 1458
‘대박축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장성군 “즐길거리 늘리고 밤에도 만끽하는 행사로 꾸민다”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윤곽이 공개됐다. 장성군은 즐길 거리를 더욱 늘리고 낮은 물론 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를 꾸밀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올해로 3회째지만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꽃을 테마로 삼아 누런 용이 살았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입혀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한 게 주효했다.

오는 10월 13~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장성군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변을 비출 수 있도록 축제를 연출함으로써 주 ․ 야간으로 즐기는 행사로 꾸밀 방침이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에 ‘역’을 테마로 한 정원들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장성 동화마을역’ ‘장성 문화역’ ‘황룡 꽃가람역’ ‘황금미로역’ ‘다온누리역’ ‘온새미로역’에 각 역의 콘셉트에 맞는 ‘쉼터정원’ ‘포토정원’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룡강 일대에 숨겨놓은 여의주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여의주를 찾아라!’, 축제 관람 후기 등을 SNS에 올리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옐로우 즐기기!’,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옐로우 나누기!’, 축제 현장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용 돗자리도 증정한다.
축제에선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섭섭한 만큼 ‘푸드존’ ‘주막존’ ‘치맥존’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준다.

이밖에 일자리 박람회, 노란 꽃길 걷기 여행,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옐로우시티배 배드민턴 대회, 희망장성 교육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백일장,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장성군은 현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축제를 함께 진행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 실력을 뽐낼 재능 기부자들이 주 무대와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무대와 전시부스 운영 보조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회단체와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푸드 부스에 입점할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음식메뉴와 입점 업체를 확정한다.

또 전동차 및 수상꽃자전거 운영 업체와 함께 축제 현장에 마련될 ‘청년마켓’과 ‘플리마켓’에서 농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켓’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까지 판매자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4일까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만큼 장성군은 축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축제 홈페이지도 이달 중으로 개설한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다. 현재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운 작업과 자갈 고르기 작업을 마치고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씨앗까지 파종을 완료했다.꽃길 조성 면적은 무려 16만㎡(약 4만8,000평)에 이른다.

장성군은 지난 11일엔 12개 단체에서 1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황룡강변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대표 꽃밭인 황미르랜드를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원 사이사이를 걸으며 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가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지난 축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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