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도지정유산

Do designated heritage property

국가유산명 서능정려비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봉암로 1193 (서능정려비)
규 모 1기',
분 류 유형문화재

상세정보

이 정려비는 고려 고종때 문하시중을 지낸 서능 선생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11년(1578년)에 건립한 것이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약관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거쳐 문하시중에 올랐다.

선생이 문하시중으로 있을 때 선생의 모친이 병이 들자 선생은 벼슬을 버리고 집에 와 모친을 간호했으나 청개구리가 있어야 병이 나을 것이라는 의원의 말을 듣고 한 겨울에 구할 길이 없어 고심하던 중 난데없이 청개구리가 나타나 약탕관 안으로 뛰어들어 약과 함께 짜서 사용했더니 모친의 병이 완치 되었다고 한다.

훗날 조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 고종은 정려를 하명하고 여기에 정려비를 세우니, 비문은 사암 박순이 짓고, 옥봉 백광훈이 썼다. 서능 선생은 향리에 서당을 차리고 후학을 가르쳐 이 고장에 학문의 기풍을 세웠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가훈인「거가십훈」을 남겨 후세를 바르게 인도했다.

 

거가십훈

  • 1. 삼강을 지킬 것

  • 3. 너그러운 맘으로 아랫사람을 대할 것
    4. 예로써 윗사람을 섬길 것
    5. 상을 당하여는 슬픔을 다할 것
    6. 제사때는 공경을 다할 것
    7. 마음 가짐을 공정하게 할 것
    8. 일을 처리할 때는 올바르게 할 것
    9. 자식을 바르게 교육시킬 것
    10. 남을 대할때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것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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